타즈매니아 론세스톤 여행 후기 🌿✨
안녕하세요! 이번 여행에서 다녀온 호주의 숨은 보석, 론세스톤(Launceston)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타즈매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 1일 차: 론세스톤 도착 & 시내 탐방
호바트에서 출발해 론세스톤까지 차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상쾌한 공기가 확 느껴졌고, 시내까지는 차로 15분 거리라 이동도 편리했어요.
먼저 도착한 곳은 프린스 공원(Prince's Square)!
19세기에 조성된 공원인데, 커다란 분수와 푸른 나무들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았어요. 그리고 근처에 있는 **브리즈번 스트리트(Brisbane St.)**는 카페와 로컬 상점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점심은 Stillwater Restaurant에서 해결!
론세스톤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강변 뷰가 끝내줬어요. 타즈매니아산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많았고, 특히 킹 크랩 요리가 인상적이었어요.
⛰ 2일 차: 카타락트 협곡(Cataract Gorge) 트레킹
론세스톤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 **카타락트 협곡(Cataract Gorge)**를 방문했어요. 시내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정말 좋아요.
- **서스펜션 브리지(Suspension Bridge)**를 건너면서 보는 협곡 뷰는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 **Chairlift(공중 리프트)**를 타고 협곡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경험도 강추! 왕복 15분 정도 걸리는데, 색다른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트레킹 코스도 여러 가지인데, 저는 중간 난이도의 First Basin Loop Walk(왕복 1시간 30분 코스)를 선택했어요. 걷기 좋은 길이라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
점심은 카타락트 협곡 안에 있는 카페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오후에는 론세스톤의 **퀸 빅토리아 박물관 & 미술관(QVMAG)**을 방문했어요. 타즈매니아 자연사와 역사에 대한 전시가 많아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 3일 차: 타마 밸리(Tamar Valley) 와이너리 투어
마지막 날은 론세스톤 근교에 있는 **타마 밸리(Tamar Valley)**로 향했어요. 타즈매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 중 하나인데, 특히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 품종이 유명하다고 해요.
제가 방문한 곳은:
✔ Josef Chromy Wines – 포도밭 뷰가 예술이었고, 시음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 Moores Hill Estate – 가족 경영 와이너리인데,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소규모로 운영되는 와인 메이킹 과정도 볼 수 있었어요.
와이너리 투어를 마친 후, 론세스톤 시내로 돌아와서 **도시 전망이 좋은 공원(시티 파크, City Park)**을 산책하면서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 총평: 다시 가고 싶은 자연 힐링 여행지
론세스톤은 크지는 않지만,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멋진 곳이었어요. 특히 카타락트 협곡과 타마 밸리는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어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힐링 여행을 원하신다면, 론세스톤을 강추합니다! 💚
📌 Tip! 론세스톤 여행 가기 전 참고하세요!
✔ 렌터카 필수! – 시내는 걸어 다닐 수 있지만, 외곽 지역을 가려면 차가 필요해요.
✔ 날씨 체크 필수 – 타즈매니아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우산이나 가벼운 점퍼를 준비하는 게 좋아요.
✔ 와이너리 투어는 사전 예약 추천 – 특히 성수기에는 인기 와이너리는 예약 없이는 힘들 수 있어요.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 될지 기대하며, 여기까지 제 론세스톤 여행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