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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니보틀도 반한 그 곳! 호바트 보노롱 동물 보호소 여행기

by tassi-ajae 2025. 4. 7.

🐨 빠니보틀도 반한 그 곳! 보노롱 동물 보호소 여행기 🇦🇺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 만나는 특별한 야생동물 체험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튜버 빠니보틀님이 다녀와 더욱 유명해진,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보노롱 동물 보호소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자연과 동물,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이곳! 직접 다녀온 후기를 바탕으로 자세한 여행 정보까지 알려드릴게요.

보노롱 동물 보호소 입구 사진


🌿 보노롱 동물 보호소(Bonorong Wildlife Sanctuary)란?

보노롱 동물 보호소는 야생동물 구조와 보호를 전문으로 하는 태즈메이니아의 대표적인 동물 보호소예요.
단순한 동물원이 아니라, 다친 야생동물을 치료하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야생동물 병원'이자, 교육적 의미도 큰 공간이죠.

특히 이곳은 태즈메이니아 데블, 왈라비, 코알라, 웜뱃, 캥거루 등 호주 특유의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요.
빠니보틀님도 여기서 캥거루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아이컨택(!)을 했던 장면, 기억하시죠? 😆


📍 위치 및 가는 법

  • 주소: 593 Briggs Rd, Brighton TAS 7030, Australia
  • 호바트(Hobart) 시내 기준: 차로 약 30분 거리
  • 가는 방법:
    • 렌터카 이용 추천 (대중교통은 접근성이 낮아요)
    • 호바트 출발 반일 투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있어요

🎫 입장료 & 운영시간

  • 운영시간: 매일 오전 9:00 ~ 오후 5:00 (크리스마스 제외 연중무휴)
  • 입장료 (2025 기준):
    • 성인: $36 AUD
    • 학생/청소년: $22 AUD
    • 어린이 (3~15세): $18 AUD
    • 가족 패스 (성인 2 + 어린이 2): $90 AUD
  • 공식 홈페이지: bonorong.com.au

💡 특히 모든 입장료 수익은 동물 보호와 구조 활동에 쓰인다고 해요. 의미 있는 소비죠!


🦘 보노롱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

1.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캥거루와 교감하기

이곳의 캥거루들은 정말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데요, 입장 시 받은 먹이를 직접 손으로 줄 수 있어요.
앉아서 천천히 기다리면 다가와주는 귀여운 친구들… 사진 찍기 딱 좋아요📸

자유롭게 다니는 캥거루 사진

2. 태즈메이니안 데블 만나기

멸종 위기종인 태즈메이니아 데블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귀엽지만 다소 무시무시한 울음소리를 들으면 정말 인상 깊을 거예요.

또한 얼굴에 희귀성 암으로 현재는 90% 이상 멸종되어서 타즈매니아 정부에서

보호하는 동물중에 하나 입니다. 그로인해 많은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이 치료를 위한

기부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태즈메니안 데블 사진

3.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요미! 웜벳 만나기

웜벳은 정말 순하고 귀여운 동물로 타즈매니아에서 매우 사랑 받는 동물 중에 하나 입니다.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매우 사랑 스럽고, 짧은 다리로 굴을 파서 자신의 집을 만드는 모습이 꽤 인상적인 동물 입니다.

또한 엉덩이가 매우 튼튼해서 위험한 상황에 자신의 굴을 엉덩이로 막아서 스스로를 방어하고 15일에 한번 똥을 싸는

지독한 변비를 가지고 있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그 모양이 정육면체 모양 즉 사각형 같은 모양이라 그 똥이 발견되면

그 주변에 웸벳이 살고 있다는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웸벳 똥 사진
빠니 보틀이 만난 그랙 아저씨와 웜벳 사진

4.. 고슴도치와 비슷한 에키드나 만나기

포유류이지만 알을 낳는 매우 신기한 동물 입니다. 
걷는 것이 매우 느리고 귀엽지만, 사람을 만나면 공처럼 움크리고 가시를 세웁니다. 

또한 먹이를 먹을때는 20cm 나 되는 긴 혀로 먹이를 할타서 먹으며 그 모습이 꼭 개미핱기와 매우 흡사합니다.

에키드나 사진

5. 직원 가이드 투어

보노롱 직원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보호소의 사명과 동물들의 사연을 들을 수 있어요.
빠니보틀님 영상에서도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감동을 준다”고 말했었죠.

가이드 투어 사진


💬 여행 꿀팁

  • 오전에 방문하면 동물들이 더 활발해요! (특히 캥거루들~)
  • 바람막이 자켓 챙기기! 태즈메이니아 날씨는 종잡을 수 없어요.
  • 기념품샵에서는 동물 모양 수공예품이나 수익금이 기부되는 제품도 많아요!
  • 휴대폰 배터리 여유롭게! 사진 찍을 게 너무 많거든요😄

✨ 마무리하며

빠니보틀님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보노롱 동물 보호소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의미 있는 여행지였어요.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의 따뜻한 연결을 느낄 수 있는 이곳. 태즈메이니아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혹시 태즈메이니아 여행 준비 중이시라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
더 많은 호주 여행 정보와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갈게요.

보노롱 석양 사진